울릉도 정말 더워서 우연찮게 가본 곳.
도동리 일본식 가옥이에요.
현재 울릉도 역사문화센터로 운영되고 있답니다.
문화유산국민신탁에서 현재 관리를 하고 있어요.
때마침 오픈시간이어서 바로 들어가볼 수 있었어요.
입구에서는 각종 커피&음료가 팔고 있고, 입장료 대신 음료를 마실 수 있어서
일석이조! 울릉도에서 마신 커피 중에 제일로 맛있었던 커피였답니다.
1층은 울릉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자료들이 정리가 되어있어, 한눈에 보기 좋았어요.
2층으로 올라갈때는 비교적 계단이 가팔라서 조심조심 올라가야해요.
2층은 일본의 다다미방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좌식테이블이 준비가 되어있답니다.
영상으로 더욱 더 쉽게 울릉도의 역사를 볼 수가 있어서 좋았어요.
각종 자료들도 보관/전시 되어있어서, 미니 박물관을 연상시키는 곳이랍니다.
1층 테이블에서 뒷마당을 보며 시원한 커피한잔 하면서 울릉도여행에서 여유를 느껴보아요.
울릉도에서는 식도락만 느낄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역사공부도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더욱 더 알찬 울릉도 여행을 즐기고 올 수 있답니다.
울릉도에서 인상깊었던 곳의 사진1장을 고르면 인화해 주시는데, 인상깊었던 점을 작성해서
주면 요렇게 예쁜 에코백까지 줘서 선물받은 느낌이라 더욱 더 기분이 좋았던 것 같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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