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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Travel

[경북/울릉도] 게스트하우스 산

울릉도는 대부분의 숙소가 모텔/여인숙 급이 많답니다.

그나마 요새 신축으로 생긴 리조트도 있는데 가격이 비싸요...

유명한 대아리조트는 자리가 없더라구요.

저희는 숙소에 연연해 하지않기에 깨끗하기만 하면된다는 마음으로

게스트하우스 찾기 돌입!

 

대부분의 게스트하우스는 북면쪽에 있어서 위치가 애매했는데 열심히 찾던결과

도동/저동항 근처에서 가까운 신축!! 게스트하우스가 있기에 바로 예약했답니다.

친절하신 사장님 덕분에 2인실로 예약 완료^^

 

울릉도 게스트하우스 :: 게스트하우스 산

 

 

북면가는길 사동 근처에 있어서 찾기도 쉬웠답니다.

 

 

사장님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셨답니다.

넓은 마당도 있어서 바베큐도 해먹더라구요.

포도나무 감나무 여러 식물들이 파릇파릇

 

 

숙소입구랍니다.

2인실은 이 건물에 있고

다인실은 옆 건물에 있답니다.

 

 

저희가 2박3일 묵을 방이랍니다.

게스트하우스 치고는 엄청 넓고 모텔도 펜션도 아닌 느낌이 나는

울릉도스타일의 게스트 하우스였어요!

침대가 없지만 이불이 폭신폭신해서 허리아픔도 없이 숙면을 취하고 왔답니다.

저희가 간 날 그나마 울릉도가 바닷가라 시원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더웠는데

에어컨도 빵빵해서 너무너무 만족스러웠어요.

 

 

화장실도 깨끗하고 씻기에도 부족함 없이 물도 콸콸콸 잘 나왔답니다.

샴푸/바디워시/치약/수건/드라이기는 구비가 되어있어요.

수건도 필요할때마다 사장님께서 주셔서 굿굿굿.

 

 

요렇게 테라스에는 미니 테이블도 있어서 정말 펜션같은 느낌이었어요.

물놀이나 땀에 젖은 옷 빨아서 말리면 뽀송뽀송하게 정말 잘 말랐다는ㅋㅋㅋㅋㅋㅋ

 

2박3일동안 깨끗하고 시원하고 친절한 사장님부부 덕분에 잘 쉬었다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