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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Travel

[경북/울릉도] 정애식당

도동항에서 렌트카를 받고, 바로 근처인 저동항으로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멀미할까봐 아무것도 안먹은 탓에 넘나 배고픈것....

 

울릉도 저동항::정애식당

 

 

울릉도에서 꼭 먹어야 할 것들!

홍합밥/따개비칼국수/오징어내장탕 등등 찾아본 것 중 일단 아무것나 먹자 고고

 

 

사람들이 많을까 걱정했지만

늦은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은 저희밖에 없었어요.

맛집답게 한쪽 면에는 각종 명함들로 왔다간 흔적들은 남긴 사람들...

 

 

저희는 홍합밥과 따개비칼국수로 주문했답니다.

 

 

울릉도는 밑반찬이 정말 신선하고 깔끔하고 맛있더라구요.

특히 명이나물ㅋㅋㅋㅋㅋㅋ 저건 남기지 않고 싹쓸이 하고왔어요.

어떤곳은 명이나물 리필하는데 5천원 받더라구요.

무조건 주면 다 먹고 왔어요!

 

 

다른 곳들은 보면 홍합 손톱만큼 넣어주던데 이곳은 홍합을 아주 푸짐하게 넣어주더라구요.

사이드로 오징어내장탕이 같이 나와서 일석이조였어요 ㅋㅋㅋㅋㅋ

홍합이 쫄깃쫄깃하고 밥이랑 조화가 잘 어울렸답니다.

 

 

따개비칼국수도 따개비가 푸짐하게 들어있었답니다.

일반적인 칼국수맛이었고 맛은 쏘쏘.

저희는 국물까지 싹싹 비우고 든든하게 점심으로 먹었답니다.

울릉도 첫음식 아주아주 대만족!

홍합밥은 또 먹고싶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