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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Food

[포항/오천] 고기여행

23일 울릉도 여행 후, 저녁시간에 맞춰 도착을 했기에

포항에서 저녁을 먹고 울산으로 넘어 가기로 했답니다.

울릉도에서는 고기를 먹은 기억이 없어요.....

삼겹살 1인분이 기본 15,000...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

프랜차이즈는 식상하고 개인고기집이 있고, 고속도로랑 가까워서 바로 결정완료

 

오천/문덕 :: 고기여행

 

 

아파트 단지 골목골목에 위치해 있어서, 눈 크게 뜨고 찾긔!

 

 

이베리코 흑돼지는 처음 들어봐서 생소했어요.

이곳은 특이하게 해수로 숙성도 시키더라구요.

 

 

저희는 모든 부위 다 맛보고파서 모듬으로 주문했어요.

 

 

밑반찬류가 정갈하고 깔끔하게 나와요.

간장게장

그리고 간장게장!!

저는 고기먹으러와서 밑반찬에 간장게장이 나오는 가게는 고기여행이 처음이었어요.

안그래도 나혼자산다 화사 게장먹방때문에 간장게장이 넘나 먹고팠는데

여기서 보자마자 바로 밥이랑 싹싹말아서 혼자 다 먹고 왔다는ㅋㅋㅋㅋㅋㅋ

 

저희가 주문한 고기모듬이 나왔답니당! 꺄오옹 저 분홍분홍하고 영롱한 빛깔!

 

 

숯불이 엄청나게 쎄서 고기도 금방금방 익었어용.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찍어먹는 젓갈ㅋㅋㅋㅋㅋ

보글보글끓으면 고기한점 찍어 먹으면 JMT

 

 

젓갈 살짝 찍고 싱싱한 양파쌈과 함께 앙 먹으면 세상 어떤 이도 부럽지 않도다.

사람은 역시 고기를 먹고 살아야 하나봐용

마지막 여행길이라 지치고 피곤했는데 고기 먹고나니 말똥말똥말똥ㅋㅋㅋㅋㅋ

 

이렇게 울릉도 여행 깔끔하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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