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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Travel

[일본/대마도] 이즈하라(당일치기여행)

홍콩여행 좌절 이후

친구랑 대마도 여행 급급진행!

작년엔 히타카츠 다녀왔기에

이번은 이즈하라로 결정했어요.

 

대아해운-오션플라워에서 특가로 마침 진행 중이어서

2인 왕복 10만원으로 저렴하게 티켓팅 완료.

 

히타카츠는 1시간

이즈하라는 2시간 걸려서

미리 배멀미약을 드링킹하고 탔답니다.

 

그러나.

이 날 오후 기상악화로 배편이 2시간이나 당겨져서

거의 초고속 쇼핑하고 왔어용

 

 

항구에서 내리니

히타카츠와 아주아주 흡사한 풍경들.

입국심사 마치자마자 초고속으로 뛰어서 나왔어용ㅋㅋㅋ

 

 

이즈하라는 확실히 히타카츠보다 훨씬 컸어요

쇼핑센터도 저렇게 큼지막하게 있구요.

그 유명한 티아라몰 이랍니다.

 

 

1층은 슈퍼마켓이라고 보시면 된답니다.

호로요이 술과 유명한 벚꽃주까지 있었으나

예쁜 쓰레기 일까봐 벚꽃주는 그냥 제외.

대신 카레 엄청나게 사왔어용.

주부가 되니 이제 먹을 것만 눈에 들어옴ㅋㅋㅋ

젤 만만한게 카레이니 유명한 카레 다 쓸어 담아 왔답니다.

 

 

2층은 일명 100엔샵

가기 전 블로그에서 예쁜 접시들은

저렴하게 100엔에 샀길래 엄청나게 기대하고 갔으나

생각보다 그렇게 예쁜것들은 없더라구용.

역시 일본다워서 아기자기 그릇도 작고 아담사이즈

 

100엔샵은 따로 가격표가 붙어있지 않는 이상

모두다 100엔이랍니다.

그래서 그릇들 그냥 생각없이 마구마구 담아왔어용

 

 

쇼핑몰 옆 약국에 가서도 한껏 쇼핑

썬크림 촉촉하고 백탁현상도 없다고해서

1개 구매.

소화불량 잘 걸리는 우리오빠를 위해

가루약 소화제까지 사왔어용.

 

마지막 쇼핑 리스트 샷!

알차고 저렴하게 부자놀이 하고왔답니다.

 

***그러나 이제는 배여행은 하지않으려고해요.

돌아오는 길은 파도 때문에 무려 3시간이나 고생했어요.

다른 이동수단은 멀미를 하지않는,

유일하게 배멀미는 넘나 힘든것.

심지어 아주 쎈 멀미약까지 먹었건만..... 아쥬 끔찍.

이제 대마도는 왠만하면 마지막 여행이당.

 

비행기타고 다닐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