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울산은 정말 힘듬...
신혼집 도배/장판 고르러 비를 뚫고 울산을 다녀왔어요.
시간 텀이 생겨서 근처 카페 검색 중 울산에도 루프탑카페가 있더라구요 *.*
아직 부산에서도 유명한 루프탑카페는 가보지 못했으나...
울산에서라도 가보자 해서 당장 가봤답니당.
첨에 씨블럭 가자니깐 오빠가 욕인줄 알고 ㅋㅋㅋㅋ 발음에 주의해야해요 ㅋㅋㅋ
성안동에서도 외곽에 위치해 있더라구요.
씨블럭 카페는 2층은 노키즈존/반려동물출입불가 카페에요.
아직은 아이가 없다보니 노키즈존 환영.
카페치고 마감이 11시라서 더 마음에 들더라구요.
메뉴도 다양해서 고르는데, 한참이 걸렸어요 ㅋㅋㅋㅋ
새로운 메뉴는 저렇게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도 상세하게 적혀있답니다.
인스타에도 찾아보니 로얄블루밀크티가 유명하더라구요.
저희는 아이스카페라떼와 아이스그린티라떼로 주문.
커피와 그린티 둘 다 진하고 제마음에 쏙!
1층은 화이트톤 계열.
2층에도 좌석이 있더라구요.
(2층에 루프탑과 연결되는 길이 있어요.)
저희가 가는 날은 장마 기간이라 루프탑을 개방하지 않더라구요.
신혼집 베란다도 저렇게 샤방샤방하게 꾸미고 싶어용ㅋㅋㅋ 시도는 해봐야징 >.<
카페도 조용조용하고 여유롭게 쉴 수 있어 좋았답니다.
마지막 주문은 22:30 까지라서 참조 하셔서, 날 좋은날 다들 다녀 오시길 강추x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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